빨래방 체험하기. 미국 생활 중에 남들은 해봤을 거 같은데 난 안 해본 거 해보기 내 집안의 빨랫감들을 들고 나가 다른 곳에서 빨아서 가지고 돌아온다는 이 간단한 경험이 즐거움을 주게 될 수도 있을까요? 미국생활하면서 이불빨래 하면서 놀기까지 하고온 이야기 입니다. 오랜만에 햇볕은 따뜻, 바람 적당히 부는 날이라 모처럼 이불빨래를 하려고 보니 양이 어마어마! 대용량 세탁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눠서 빨아야 하는 상황이라 하루 종일 세탁기랑 건조기만 돌리고 있어야 할 것 같은 느낌에 갑자기 귀차니즘이 발동했습니다. 놀기라면 귀찮은 거 다 몰라라 하겠지만 이런 엄청난 양의 빨래 앞에 선 한없이 게을러지네요.😆😆 이왕 빠는 건데 그냥 빨래방에 가서 한 번에 해치워버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집 주변을 찾아보니 제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