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다 해봤을 거 같은데 나만 안 해본 거 해보기 2 미국에도 배달앱이 있답니다. 오예! 미국에서 배달음식이라면 기껏 해봐야 피자가 고작이던 때가 불과 몇 년 전인데 언제부턴가 미국에도 배달앱이 하나 둘 생기더니 드디어 저도 배달음식을 시켜먹어 봤습니다! 이게 바로 오늘 제가 이용한 배달앱입니다. 이름은 도어대시(DoorDash). 옛날에 dinner dash라는 이름의 컴퓨터 게임도 있었는데 누군가 이름 잘 지은 것 같습니다. 그동안 한국분들 배달음식 시켜 드시는 거 보고 제가 얼마나 부러워했는지 모를 겁니다. 여기선 시켜먹을 수 있는 게 피자뿐이어서 애들 생일파티 가서도 열이면 열 다 피자였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점에 주문을 했습니다. 이 음식점 이름은 치폴레(Chipot..